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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숙-UN미래포럼 대표-]
2009-12-07 오전 11:52:00 4116

대안뉴스, 미래뉴스를 함께 모색해보자

유엔미래포럼 한국대표 박영숙



유엔미래포럼 한국대표 박영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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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신세대를 흔히 미디어세대라고 말한다. 24시간 접속해있는 신세대들이다. 그런데 우리는 TV나 인터넷 혹은 게임에서의 폭력적인 장면이 아동에게 어떤 영향이 미치는지를 궁금해 한다. 여기에 관해 최근 새로운 연구가 나왔다. 나쁜 것만 본 아이는 나쁜 짓을 하고, 좋은 것만 본 아이는 좋은 짓을 한다는 것이다.

나쁜 것을 많이 본 사람이 나쁜 짓을 따라한다는 사실은 사실 누구나 예측할 수 있는 일이다. 하지만 지금까지 언론은 세상을 야단치는 입장에서만 존재해왔지, 세상을 아름답고 긍정적인 곳으로 바꾸는 사명을 가졌다는 사실을 간과한 면이 없지 않다.

그런데 지구촌의 ´\;희망의 영상과 소리(Images and Voices of Hope)´\;를 이끄는 주디 로저스는 현재 오프라 윈프리를 따라잡는 유명인으로 많은 강연요청을 받는다. 그녀와 수백명의 방송언론인들은 긍정적 뉴스, 좋은 뉴스, 예스 뉴스, 건설적인 뉴스, 미래뉴스를 지향하는 운동을 지난 1998년에 시작하여 이제는 들불처럼 이 운동이 인기를 얻어가기 때문이다.

나쁜 뉴스 즉 누가 누구를 죽였고, 누가 교통사고로 사망했고, 누가 암으로 죽었고, 누구는 무엇 때문에 자살하였고, 누구는 무엇 때문에 잡혀가고, 누구는 무슨 잘못을 하여 지금 조사를 받고 있고, 누구는 지금 무엇을 잘못하여 인기가 없고... 등등 부정적인 방송언론의 기사가 99%를 차지하는 것이 한국의 현실이다. 언론인이 누군가를 칭찬하거나 잘 하는 일을 기사화하면 어떤 대가를 받지 않았나 ´\;구린내´\;가 난다는 식으로 인식하는 한국인들이 많다.

하지만 이미 긍정적인 뉴스 즉 뉴스에 부정적인 것은 전혀 다루지 않고 건설적이고, 발전적이며, 향상되는 상황이나 문제의 해결이나 대안을 제시하는 뉴스가 20% 정도를 차지하는 나라가 있다. 브라질이 그 한 예다.

&lsquo\;레이다21&rsquo\;, 그리고 &lsquo\;희망의 영상과 소리 브라질&rsquo\; 판을 제작하는 로사 알레그리아 신문사 사장이 12월 11~17일 방한하여, 유엔미래포럼과 희망의 영상과 소리 한국판 제작을 논의하고, 협력을 다짐하였다. 이 뉴스가 나오면 한국에서는 최초로 긍정적인 뉴스, 건설적인 대안뉴스, 과거형이 아닌 미래형뉴스가 탄생하는 것이다.

신세대들은 감성적이고 말초적이며 감각적이다. 부정적인 것보다 재미있고 신나는 일에 심취하고 잘한다는 소리를 듣고 싶어 한다. 그들은 남을 야단치고 남을 욕하는 뉴스 대신 남을 칭찬하고, 잘한다고 격려하고, 잘 하는 일, 문제해결을 위한 대안에 더 많은 관심을 가진다는 미래예측이다. 특히 과거 이야기를 싫어하고 미래에 무슨 일이 일어날 것이며 미래에 대한 준비, 미래에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를 알고 싶어 한다.

클린콘텐츠 국민운동연합이 결성되고, 앞으로 클린콘텐츠를 원하는 사람들이 더욱더 많아지게 되며, 긍정적이고 건설적인 사회가 되기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 자꾸 안 된다고만 하면 안 되어가고 그래도 된다고 하면 사람들이 힘을 합쳐 되게 만들어 가는 것이다.

특히, 브라질에 &lsquo\;0-6세 아동연구소(The 0-6 Institute)&rsquo\;가 최근 발표한 연구는 놀랄 만하다. 좋은 이야기만 본 아이들은 좋은 일을 하고 나쁜 일만 본 아이들은 나쁜 일만 한다는 것이다. 빛의 속도로 변하는 사회에 유아 발달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유아들이 평화와 문화증진, 건강한 사회를 만드는 주역이라는 인식에서 2006년에 브라질에 설립된 이 연구소의 최대의 목적은 아동의 폭력을 줄이기 위한 노력이다.

차별 없는 다문화교육, 사회적으로 건강한 아동, 사회봉사에 관심을 가지고 지구촌에 공헌할 수 있는 아동을 키우는 방법을 연구한다. 평화추구와 문화융합에 대한 마음은 유아기의 성격형성이 0~6세에 이뤄지므로 이 기간의 연구를 집중적으로 한다. 아동의 폭력을 줄이는 비폭력 문화를 만드는데 주력한다.

최근 연구결과가 발표되었는데, 어린 시절 폭력적인 영상을 많이 접한 아동이 더욱 폭력적이며 삶에 성공적이지 못한 반면, 어린 시절 좋은 장면만 많이 본 아이들은 대부분 크게 성공한 것으로 파악이 되었다. 어린 시절에 폭력적인 것을 많이 본 아이들은 나중에 출산을 꺼리며, 특히 저 사람은 수십명을 죽였는데 나는 한사람 죽인 것을 가지고 뭘 그러느냐는 등의 태도에서 사람들을 놀라게 한다.

사실 어른들은 영유아가 TV에 노출되어 있다는 사실을 인식하지 못하고 TV를 본다. 아이는 다른 방에 있으므로 보지 못한다는 생각으로 폭력적인 것을 많이 본다. 하지만 아이들은 그 화면을 보지는 못해도 소리를 듣고 폭력적인 것에 반응한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이처럼 0~6세의 아이들이 성격을 형성할 때 나쁜 것만 보고 듣는 아이는 세상만사가 다 나쁜 것으로 되어있으며 내가 나쁜 짓을 하는 것은 당연한 일 즉 사회에의 적응이라고 본다는 것이다.

이런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이제 한국 언론도 나쁜 것만 보도하는 것에서 좋은 것만 보도하는 쪽으로 생각을 바꾸어야 할 시기가 왔다. 신세대들이 나쁜 뉴스를 읽지 않아 독자를 잃고 자연히 힘이 빠지는 것보다, 생존전략으로 신세대들이 좋아하는 좋은 뉴스를 많이 써서 살아남는 언론이 되어야 하겠다. 좋은 일을 하는 사람들을 많이 취재하고 대안뉴스 미래뉴스를 많이 싫어 국가사회에 보탬이 되는 언론이 더욱더 힘센 언론이 되는 시대가 오고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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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사회 사회적 기업이 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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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0년이 되면 기업의 절반 이상은 사회적인 기업이 된다고 한다. 미래세대 즉 Y세대는 물건을 살 때에도 의미를 부여하기 때문에 같은 값이면 좋은 일도 함께 하려한다. 사회적 기업은 사회공헌을 목적인 비즈니스 모델 즉 제품을 만들어 판매하는 회사로 수익금의 대부분을 사회에 되돌리는 기업을 말한다. 정부, 자선단체, 그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