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idth값고정을 위한 이미지 width값고정을 위한 이미지
> 클린커뮤니티 > 클린봉사대클럽
감수성을 자극하는 사극 "동이"
2010-08-16 오후 6:56:47 5267

 

좀더 친근하고 직접적인 목적이 내포되어있는 드라마.
항상 접하는 역사드라마는 지루하다, 식상하다, 어른들이 보는 드라마로 한정되어지거나 지나치게 역사에서 늘 봐왔던 인물만을 조명하는 것이 대부분이다. 그래서인지 자칫 식상할 수 있는 드라마의 초점을 늘 다루던 장희빈과 인현황후라는 인물보다 영조의 생모이자 천민출신이었던 숙빈 최씨가 주인공이라는데 흥미를 유발 한다.

이러한 관점으로 동일한 연출자가 독특하게 재구성된 경우는 전에도 있었다. 드라마 허준에서는 의학, 상도에서는 상술, 대장금에서는 조선시대 음식, 이산에서는 도화서를 주제로 하여 역사적으로 유명한 인물보다는 특정한 주제로 보다 사극에 친근하게 접근하여 모든 연령대의 사람들이 사극을 즐기고 알아 가는데 보다 도움이 되기도 하였다.

더군다나 사극에서는 자주 등장하는 부분이지만 전혀 초점이 될 수 없었던 장학원을 배경으로 하여 향악, 당악, 아악으로 구분되는 조선시대의 화려하면서도 우아한 음악세계를 새로운 볼거리로 하여 노출이나 지나친 간접광고 및 폭력적인 드라마에 길들여진 시청자들을 정화해주면서 화면상의 신선함과 비쥬얼적 감성을 자극한다.

숙빈 최씨는 영조의 생모로 살벌하기 그지없는 붕당정치 속에서 슬기롭게 처신하고, 아들에게 사랑과 채찍으로 무섭게 교육시켜 왕재로 키워 보위에 오르게 하면서 300여년이 지난 지금에도 회자되는 그녀의 교육관과 자녀에 대한 사랑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일깨워주는 계기이며 현재의 시대와 달리 과거 철저한 신분과 계급주의 사회에서의 변화를 보여준다는데서 의미가 새삼 다르게 다가온다.

 

 

가족이 함께 배우는 드라마 .

동이는 시청자에게 신선한 웃음과 흥미를 유발하면서 동시에 역사적 고증에도 좀 더 확실하게 하여 보는이가 보다 많은 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한다. 실제적 고증을 적용하여 보다 사실적인 모습을 보여 주어 배울 수 있는 점이라든지 , 수동적으로만 지내는 요즘 시대에 보다 따뜻하고 가깝게 다가오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