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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시절과의 조우 "토이스토리3"
2010-08-16 오후 7:26:31 4953
 

토이스토리의 감수성?


어린시절 처음 토이스토리가 나오던시절 비디오로 꽤나 많이 빌려 봤더랬다. 95년도 처음 1편이 나오고 지금 20대가 훌쩍넘어버린 후에 3편이 나왔는데, 내용역시 더이상 주인공 앤디가 자라면서 인형을 들고 놀지 못하는 나이가되면서 외면당하게되는 장난감, 인형들에 대해 다루어졌다.

그렇게 토이스토리 3는 결코 장난감과 그것을 가지고 놀던 아이와의 이야기를 담고 있진 않지만, 누구나 가지고 놀던 인형이나 장난감과의 추억을 말하는것이다. 

마치 우디와 버즈가 이 애니메이션안에서 오랜 우정을 나누었듯 보는 이로 하여금 같이 회상, 추억, 우정,소중함  다양한 감정을 자극하게 된다. 





















어린시절과의 이별은 당연한것이다.?

사람이 평생 아이로 살아 갈수 없듯이 계속해서 인형과 놀게 되는 시간이 점점 줄어들고 나도 모르는 순간 그들이 어딘가에 처박혀도 신경을 씨지 못하게 된다.
 

그렇다면, 장난감들에게 있어 가장 소중한 추억은 무엇일까? 아이들에 손에서 신나게 놀던 그 시절, 아니면 아이에게 추억을 선물했다는것? 자세한것은 알 수 없지만 둘다 일것이다.



중요한 것은 누군가와 중요한 시절을 보내고 어떻게 보냈느냐 일것이다, 또한  장난감과의 이별도 아름답게 그려지면서 이별 그리고 또다른 시작을 내포하여 감수성을 잃어버린 현재에는 더없이 자극하기 좋으며, 어린이들에게는 좋은 자극제가 될 수 있을것이다.

















예상지 못한 상황들의 연속으로 그려온 픽사의 상상력은? 

억지스런 상황적 애니메이션과 다르게 자연스럽게 스토리에 녹여냄으로서 관객들을 웃음도가니에 풍덩 빠져버리게만든다.  억지스런 웃음도 설정도아니다. 요즘 관객들은 그렇게 자비롭지 못하기 때문에 그 웃음이 더 의미 있을 것이다.


감독이 정말 장난감이라도 된건지 실로 놀라울 만큼 장난감만의 유머를 최고의 에피소드로 포장해내는데, 우디가 연을 타고 날아가는 장면이나 미스터 포테토가 살신성인의 정신을 발휘하는 모습 그리고 미세스 포테토의 눈 하나에 담긴 희망속 장면을 통해 그 상상력 마저 엿 볼 수 있다.

게다가 주인공인 우디, 버즈등을 제외 하더라도 캐릭터 하나 하나가 살아 숨쉴만큼 생동감이 넘핀다. 이름은 모를 지언정 하나의 완벽한 조화를 이루면서 더 많은 재미를 느낄 수 있을것이다.